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관내 등록장애인들과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고성군 장애인복지증진대회가 열렸습니다.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격려사에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의 다른 모습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규년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고성군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스스로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신체적`` 정신적 불편함을 극복하고 우리의 삶에 최선을 다하자’며 장애인들의 용기를 북돋았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향상에 기여해 공을 세운 이들에 대한 도지사와 군수 표창 수여와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