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공수의사 8명을 정해 위촉장을 주고 가축 방역에 대한 일을 맡겼다.

고성군은 가축전염병 예방접종과 질병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긴급 방역에 들어갈 때 재빨리 처리하기 위해 14개 읍면별 담당 공수의사 8명을 정해 맡겼다.

이번에 맡은 공수의사는 백호동물병원 김동식(영현``구만)`` 현대동물병원 주덕의(고성읍·하일면)`` 거류가축병원 류철환(상리·동해면)`` 제일가축병원 최만수(삼산·대가면)`` 조수의과병원 조현주(개천·마암면)`` 가야동물병원 홍문백(영오·거류면)`` 서울동물병원 이창환(하이·회화면)`` 고성동물병원 신종백(양돈 및 양계`` 전 읍면) 원장이다.

이들은 1년 동안 가축 진료와 질병 조사`` 가축전염병 관찰과 예방`` 가축의 건강진단`` 가축의 보건증진과 환경위생관리`` 기타 방역조치사항 따위 일을 한다.

백두현 군수는 “공수의사를 정하고 맡겨 가축방역사업을 원만히 해나가는 것은 물론 안전한 축산물 생산으로 농가 소득증대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