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김홍찬)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가 살고 있는 집에 가정용 기초소방시설을 무상으로 설치해줬다.
가정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이뤄져 있으며`` 이번의 가정용 소방시설 보급은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고 국민들이 가정용 소방시설을 스스로 설치하는 것을 권하기 위해 고성군에 살고 있는 국가유공자 8세대에 무상으로 달아주게 된 것이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뺀 나머지 모든 주택에는 의무적으로 가정용 소방시설을 달도록 하고 있다.
김홍찬 서장은 “나라를 위해 몸 바치신 국가유공자 가정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마음을 전하며`` 주민들은 안전을 위해 스스로 가정용 소방시설을 달아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