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190억 원 확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벌이는 2020년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공모에 사업비 190억 원 규모의 “고성읍 농촌 중심지활성화 사업”이 뽑혔다.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지역의 잠재력과 마을고유의 주제를 살려 중심지의 기능을 보완하고 길러 배후마을은 물론 가까운 면 지역까지 서로 연결해 어디서나 불편 없는 ‘365생활권“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사업공모를 위해 중심지 11인`` 배후마을 9인`` 연계지역 5인 총 25명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00인 대토론회를 포함 주민참여 포럼(7회)`` 여러 계층의 의견을 듣기 위한 청소년 현장 포럼(2회)`` 추진위원회 회의(10회)`` 발전협의회 회의(4회)`` 각 분야의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PM단 운영`` 경남도 상담을 거쳐 2020년 공모사업에 뽑힌 것이다.
고성읍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17년`` 2018년 공모신청에서 2년 연달아 떨어졌으나 이 경험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계획을 세우고 더욱더 강화된 주민들의 힘으로 위원회와 주민이 한마음으로 뭉친 결과다.
'고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다이노 배움센터 조성`` 다이노 푸드뱅크센터`` 고성나눔광장 조성`` 중심지 교통체계를 개선하며`` 2020년부터 5년 동안 190억 원(국비 133억 원)이 들어간다.
고성군에서는 기본계획 수립과 사업을 빨리 벌이기 위해 필요한 땅에 대한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를 마치고 제2회 추경예산에 땅값을 확보해 둔 상태이다.
고성군수는 "공모사업이 뽑히기까지 함께 노력해준 지역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주제를 잘 살려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으로 길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