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고성군이 ‘농업유공자’와 ‘경남 우수브랜드 쌀’ 2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농업유공자 부문 최길남 씨(전국한우협회 고성군지부 이사`` 35세)는 고성정성한우 상표 개발단계부터 출범단계에 이르기까지 고성한우 상표 육성에 힘쓰고`` 조사료 품질 고급화로 수입 사료를 대신해 농가 생산비 줄이기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상을 받았다.
또 ‘갈색 가바쌀(농업회사법인(주)두보)’은 경남 우수상표 쌀 평가에서 소비자가 뽑은 우수 기능성 쌀에 뽑혔다.
‘갈색 가바쌀’은 뇌 활성물질인 GABA성분이 일반 현미의 8배가 들어있어 뇌 대사 촉진시키고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이는 기능성 쌀로 심사항목인 소비자 선호도`` 계약재배`` 판매실적`` 시설·품질인증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진현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 농업유공자와 경남 우수브랜드 쌀 수상에 대해 “농업인·농업 관계자 모두가 최선을 다했기에 이룩할 수 있었던 쾌거다”며`` “고성군 농업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