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백화점(마산점) 입점으로 고성정성한우 인지도 상승

고성정성한우(대표 최택모)가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서울로 간다.

6월 3일 제일농공단지 내 ㈜신한양축산에서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최택모 정성한우영농조법인대표`` 박완욱 전국한우협회 고성군지부장`` 김대현 ㈜신한양축산 대표`` 오만호 제일리버스 대표를 포함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정성한우 설성목장 첫 납품식을 가졌다.

이날 납품되는 정성한우는 1차분 9마리`` 금액으로는 1억 2천만 원으로 앞으로 2회 18마리(2억 4천만 원)가 납품될 예정이며`` 유통 상황을 검토하여 계속 납품할 계획이다.

정성한우를 가져가는 설성목장은 ‘목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하고 신선하게’ 라는 구호로 1976년 10마리의 한우로 시작해 직영목장/계열/위탁농가 포함 약 8``000마리를 기르고 있는 항생제를 쓰지 않는 한우 유통회사로``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G마켓 같은 국내 유명 온·오프라인 매장에 납품하고 있다.

이번 설성목장 납품은 지난 4월 29일 있었던 신세계백화점(마산점) 입점으로 고성정성한우 인지도가 높아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마산점 내 한우를 다루는 매장은 고성 정성한우 매장뿐이며`` 매장크기는 117.8㎡(판매장 74.2㎡`` 작업실 43.6㎡)로 고성 정성한우만 다루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마산점 입점에 앞서 SSG닷컴(WWW.SSG.COM)에서는 스테이크용 채끝을 비롯해 7종의 정성한우를 팔고 있다.

고성 정성한우는 안전축산물 생산·유통을 위해 2016년 5월 법인을 세우고`` 그해 11월 정성한우 상표 등록을 마쳤다.

현재 21명의 회원이 2``532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모든 회원이 HACCP(해썹``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과 무항생제를 인증 받아 철저한 안전관리 시스템에서 믿고 먹을 수 있는 한우를 생산하면서 법인 설립목적인 안전축산물 생산을 지켜나가고 있다.

또 ‘소가 잘 먹어야 사람도 잘 먹는다’라는 믿음으로 미생물 배양으로 생산한 미생물사료를 생산하고 먹이면서 농가에서는 명품 정성한우 생산에 모든 회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고`` 고성군에서는 정성한우 생산과정을 엄격하게 관리·지원하고 있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앞으로 고성정성한우를 중심으로 모든 고성한우를 믿고 먹을 수 있는 명품 한우로 만들기 위해 사료공급에서부터 판매까지 행정`` 생산자(정성한우영농조합법인)`` 유통업체(신한양축산)가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