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한 식품 공급 담은 협약 맺어
고성군과 해운대구는 7월 23일`` 부산 해운대구청에서 우호교류협약을 맺고 상생하고 협력하기 위한 활기찬 교류를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백두현 고성군수와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이명원 해운대구의회 의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재부산고성향우회에서도 김실곤 회장을 비롯한 향우들이 참석해 두 도시의 만남을 축하했다.
고성군과 해운대구는 이번 협약으로 △자치단체 사이 이해와 친선 교류로 우호증진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고품질 안전한 식품 공급 △귀농·귀촌 희망 시민을 위한 정보제공과 지원 4개 분야에서 서로 힘을 모으게 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서로 다른 장점과 매력을 가진 두 도시가 만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두 도시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교류를 적극 벌이겠다”고 말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활기찬 소통과 교류협력으로 도·농 교류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구는 40만 인구로 부산에서 가장 큰 자치구이며`` 컨벤션ㆍ영상ㆍ해양레저 특구로 나라 안팎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세계에 이름난 문화·관광의 중심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