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신세계로부터’ 제작 지원 협약`` 제작발표회 열어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1월 10일`` CGV 고성관에서 씨네마캣 픽쳐스(대표 최정민)와 영화 ‘신세계로부터’의 제작 지원을 위한 협약식과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고성을 알리고 지역의 영상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맺은 이날 협약에는 백두현 고성군수와 최정민 씨네마캣 픽쳐스 대표와 관계자들 11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촬영 장소 제공 △주차장`` 전기`` 화장실 사용허가`` 촬영 지원 △장소마다 고성주민 출연자 교섭 협조 제공이다.
제작 기간은 2020년 8월부터 2021년 8월까지이며`` 11월부터 12월까지 고성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백 군수는 “고성에서 좋은 영화를 촬영하게 되어 기쁘다”며 “독립영화산업의 진흥을 위해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촬영이 주로 고성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고성의 모습을 아름답게 영화에 담아 고성군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화답하겠다”고 답했다.
씨네마캣 픽쳐스는 2010년 세운 창원시에 있는 독립영화 제작사로 ‘도시화’`` ‘다정함의 세계’`` ‘부고’와 같은 단편영화와 ‘길’`` ‘프레스’`` ‘앵커’와 같은 장편영화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