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1월 30일까지 2021년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을 신청 받는다.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은 어업경영을 시작한 지 3년 이내(예정자 포함)인 만 40세 미만의 청년 어업인들이 안정되게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우수한 청년인력이 어촌에 들어와 살게 해 어촌 활성화를 꾀하고자 하는 정책으로 2018년부터 해마다 벌여오는 사업이다.
그동안 정착해 사는 청년들의 의견을 들어서 국·도비 확보에 주력한 결과 2018년 1600만 원이던 지원 금액이 2021년 6300만 원으로 4배 가까이 늘어나고`` 뽑힌 청년 숫자도 2018년 2명에서 2021년 7명(예정)으로 3배 이상 늘어났다.
사업대상자에 뽑히기 위한 우선순위는 2020년도 사업대상 선정자`` 귀어업인`` 후계어업경영인`` 현지에 살고 있는 청년어업인`` 어업창업예정자 순이다.
대상자로 뽑히면 어업경력 1년차는 100만 원`` 2년차 90만 원`` 3년차 80만 원이 달마다 지원되고`` 지원받은 자금은 어업 경영비나 어가 가계자금으로도 쓸 수 있다.
최맹철 연안관리담당은 ‘청년어업인의 안정된 어촌 정착을 위해 2021년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을 빈틈없이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비서류나 접수 방법과 같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홈페이지 내 [알림마당]-[고시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고성군 해양수산과(☏055-670-247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