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류영농조합법인(대표 손상재)의 쌀 제조 가공시설 준공식을 열었다.
11월 17일 열린 준공식에는 백두현 고성군수를 비롯해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군의원과 조합장을 포함해 20여명이 참석해 축하하고`` 자동화된 쌀국수 제조가공 시설을 둘러봤다.
이번 사업으로 거류영농조합법인은 주력상품인 쌀국수의 하루 생산량을 3``000개 수준에서 10``000개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기반 시설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매출도 3~4배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농산물인 시금치와 부추를 이용한 기술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어서 지역 농산물 소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 군수는 “거류영농조합법인은 농촌진흥청에서도 성공한 쌀 가공 분야의 성공 모델로 평가되고 있는 만큼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