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12월 30일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 심사 통과
- 2021년부터 5년 동안 여성친화도시로 인증
고성군이 여성친화도시임을 알리는 지정 현판식 열었다.
2월 19일 오후`` 고성군청 현관에서는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조성협의회`` 군의원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식을 열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고루 돌아가면서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해 여성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뜻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2019년 고성군 의회 시정연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지를 공표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2020년 고성군 특수시책으로 삼았다.
기존의 행정중심`` 특정분야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여러 분야에서 군민이 주인으로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고자 군민`` 행정`` 의회가 하나 되어 힘써왔다.
고성군은 지난 한 해 ‘배려하고 차별 없는 군민 모두가 평생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고성’ 이라는 목표 아래 △여성친화도시 조성 종합계획수립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군민참여단`` 청소년 성별영향평가단 위촉·운영 △여성친화 일촌기업맺기 △셀프음료응대문화확산사업을 비롯해 성 평등 추진기반 마련과 함께 여러 가지 여성친화사업을 벌였다.
고성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그 동안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자랑스럽게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고`` 지난 1월 29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고성군은 모든 군민이 평등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가족중심 문화체험활동 운영 △지역특성을 반영한 여성일자리 만들기 △아이부터 노인까지 종합 서비스 제공 △여성안전 교육과 안전시설 설치를 포함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인 성 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을 높이기 위한 여러 사업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백 군수는 “여성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 행복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는`` 살고 싶은 고성이 되도록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