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은 5월 18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진주국토관리사무소`` 고성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담당자들과 교통사망사고 예방책을 마련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5월 12일 일어난 이륜차 교통사망사고와 관련해서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교통시설물을 설치하고`` 이륜차 사고 발생 비율 증가함에 따른 대책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대책 △이륜차 운전자 안전모 쓰기 홍보 방안 △교통사고 방지 시설물 개선사항 공유와 같은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협조해야 할 사항들을 토론했다.
참석한 유관기관 담당자들은 교통사고 유형 가운데 안전운전 불이행에 따른 사망사고가 많은 만큼 이륜자동차 운전자의 인식개선이 가장 중요하며`` 무엇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음식이 늘어나는데 따른 이륜자동차 사고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안전모 쓰기`` 교통 법규 지키기를 비롯해 스스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이륜차 운전자의 인식개선이 가장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간담회에서는 이륜차 운전자들이 교통법규를 지켜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배달 음식업주들에게 서한문을 발송하고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