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스호스텔 건립·마동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 사업에 607억 예산 요청

- 가족센터 생활SOC복합화·다시 만나는 고성공원 조성사업 공모선정 건의

백두현 고성군수가 군정 현안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공모사업에 뽑히도록 하기 위해 청와대와 국회를 찾아갔다.

백 군수는 6월 7일 청와대 관계자와 기재위 소속 박홍근 국회의원`` 우원식 국회의원`` 국토교통위 소속 문정복 국회의원을 만나 고성군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반드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사업은 △고성군 발전소주변지역 특별지원사업(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마동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고성군 가족센터 생활SOC복합화사업 △다시 만나는 고성공원 조성사업이다.

고성군은 연중 온화한 기후로 4계절 전지훈련과 육·해상 스포츠 대회를 여는데 최적지이며`` 해마다 500여 팀 65``000여 명 이상이 전국(도) 단위 이상 스포츠대회를 위해 참가하고 있으나 관내 열악한 숙박시설로 참가자들이 가까운 도시에서 숙박하는 상황이어서 대회를 끌어들이기 위한 기반시설인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을 원만하게 추진하고`` 내년도 공사를 준공하기 위한 사업비 115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또 마동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지난 5월 수질개선보전대책 적정성 재검토 결과가 기재부 타당성심사과에 통보됨에 따라 기재부 국회의원에게 수질개선보전대책 사업비 492억 원이 확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고성군 가족센터 생활SOC복합화사업과 다시 만나는 고성공원 조성사업 2건은 공모사업에서 뽑힐 수 있도록 건의했다.

지난해 생활SOC복합화사업으로 뽑힌 치유공원 속 어린이 도서관 조성사업이 올해 착공할 계획인데`` 같은 사업부지 안에 공모사업으로 도시공원을 만들 계획이다.

백 군수는 “지역의 현안사업이 해결될 때까지 중앙의 문을 두드리며 새로운 도약`` 희망찬 고성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