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고성군상공협의회 백신 접종자 혜택 주기로

- 백신 접종 예약률 높은 마을 경로당 14군데 100만 원씩 준다

- 백신 접종 군민 대상`` 7월부터 10월까지 달마다 추첨해 경품 주기로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우석주)는 고성군 관내 소상공인과 민간단체들과 함께 정부와 고성군에서 벌이는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 회복 지원방안’에 적극 동참하고자 백신주사를 맞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해 경품을 주기로 했다.

경품지급 말고도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또`` 읍면 14곳 백신 예약율이 높은 마을 경로당에 100만 원씩 고성사랑 상품권을 주기로 해 코로나를 이겨내고자 하는 정부방침과 고성군 행정에 힘을 더하고 있다.

당초 10개 마을에만 100만 원어치씩 상품권을 줄 예정이었으나 고성군상공협의회에서 400만원을 지정 기탁해 4곳을 더 해 읍면마다 경로당 1곳에 주기로 결정했다. 14곳의 경로당은 고성군에서 시설 사업비를 주는 56개 마을을 뺀 나머지로 선택했다.

또 협의회에서는 백신 주사를 맞은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달마다 1천만 원씩 모두 4천만 원의 경품을 추첨해 줄 계획이었으나 고성시장상인회`` 공룡시장상인회를 비롯한 지역 상인회와 여러 업종의 소상공인들`` 그밖에 지역 단체에서도 경품 제공 의사를 밝혀와 경품 액수는 5천만 원 가까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품추첨은 오는 7월 7일(수) 오후 2시`` 6월 30일까지 백신주사를 맞은 사람 가운데 행사 전화(055-670-3030)에 응모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 하고 8월부터 10월까지는 달마다 첫째 주 수요일 오후 2시 경품추첨을 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업체가 많은 만큼 당첨자들에게는 상품권과 치킨·피자·햄버거교환권`` 숙박이용권`` 목욕이용권을 비롯해 여러 가지 경품을 준다.

우석주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백신 접종 혜택 제공에 이렇게 많은 단체와 업체에서 참여한 것은 그만큼 일상으로 얼른 돌아가기를 다들 바라는 것 같다”며 “경품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번 행사에 많은 군민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