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업무 협약(MOU)을 맺고 청소년 정책을 수립하고 의제를 찾아 여러 정책을 세워 추진하고 고성군 청소년들이 올바로 성장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13일 고성군청소년센터에서 맺은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고성군 지역 특성에 맞는 청소년 성장지원 체계를 갖추고 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체계 네트워크를 이루며`` 고성군 청소년·청년 관련 정책을 벌이고 지원하며 서로 호혜와 협력을 바탕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연구자료 제공`` 자문`` 모니터링으로 사업을 지원하고`` 고성군 청소년 관련기관과 단체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육`` 사회문화 관련 서비스를 통합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성군 관내 청소년 30여 명이 지역사회 청소년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정책의제 최종 선정토론회를 열었다.
이 사업은 2021년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한 공모에 뽑혀 시행하는 사업으로`` 전국 시군구에서 10개 지자체가 뽑혔는데 경남에서는 고성군만 공모사업에 뽑혔다.
이번 정책의제 최종 토론회는 관내 청소년 4``800여 명의 전수 설문조사를로 18개 의제를 뽑고`` 모바일 투표와 투표 결과를 분석해 최종 의제로 뽑힌 5가지 의제(△일정한 거리마다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시설물 설치 △실내·외 체육시설 설치 △청소년 금융(경제)교육 의무화 △교내 진로 동아리 개설 △여러 가지 여가활동 공간 마련과 교통편 개선)에 대해 토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