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읍면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논의
고성군 주민자치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주민자치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읍면장들이 주민자치 업무를 수행하면서 느꼈던 문제점들을 들려주고 그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대부분의 읍·면에서 읍면장들이 공통으로 느끼는 문제점들로는 주민자치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족을 문제로 지적하고`` 자치위원들의 역량을 높여야 한다는 필요성도 공감했습니다.
고성군 행정에서도 제도로서만 주민자치제가 있어서 유명무실하기 보다는 주민자치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또 주민 스스로 참여하도록 이끌어 생활에 실제 영향을 미치도록 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고성군은 정책토론회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2023년까지 모든 읍·면에서 주민자치회로 이름을 바꾸는 것을 목표로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운영 활성화를 위해 연수회를 열고 민관협력 소통체계를 마련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