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서장 유충열)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일상 회복과 여름 휴가철 관내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불법촬영범죄가 예상돼 이를 미리 막기 위해 고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생활안전계`` 고성군청 환경과`` 복지지원과`` 가족상담소가 합동으로 오늘(7. 15.) 관내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중점을 두고 살폈다.
이번 유관기관 합동 불법카메라 일제점검은 IR(적외선)센서방식`` 열·렌즈·wifi 탐지방식과 같은 불법카메라 전문 탐지장비들을 동원해 버스터미널과 고성군고분을 비롯한 고성군 내 주요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살폈는데`` 고성경찰에서는 이번 여름 휴가철 동안 고성군 내 유관기관들과 함께 불법촬영범죄를 미리 막는다는 계획이다.
유충열 고성경찰서장은 지난해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상황에서도 여름휴가철 유동인구가 늘어나 이에 점검하고 단속한 결과`` ◯◯펜션 여성샤워장 불법촬영 피의자를 검거하고``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피의자를 검거하기도 해 고성군도 더는 불법촬영에서 안전지역이 아니라는 점을 모두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유충열 경찰서장은 ‘여름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나 야영장``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을 이용 할 때 불법카메라 촬영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고성경찰서는 관내 유관기관들과 함께 불법카메라 단속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