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파 재배 농가`` 오뚜기SF`` 부경농산 참여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8월 9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양파 재배 농가(황기수)와 식품 가공업체 오뚜기SF(대표 도영현)`` 전처리업체 부경농산(대표 이용민)이 참여한 가운데 양파 계약재배 약정을 맺었다.
양파 계약재배 약정체결로 농가(황기수)는 오뚜기SF한테서 계약금과 중도금을 지원받아 양파를 기르고`` 2023년 6월부터 양파 20톤을 오뚜기SF에 납품하게 된다.
약정체결식에 참석한 오뚜기SF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이 큰 지역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계약재배를 약정하게 됐다”며 “고성지역 농산물 품질이 우수해 다른 작목에도 계약재배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은 “계약재배는 농가와 기업 사이 서로 상생하는 방안으로`` 농가는 가격 오르내림이나 판로 변화에 대해 곧바로 대처 할 수 있어서 안정된 소득이 보장되며`` 기업은 고품질의 농산물을 확보하기가 쉬워 가격 경쟁력에서 유리한 면이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농가와 계약재배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