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협약으로 우수 인재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11월 2일`` 고성군과 (사)고성군상공협의회(회장 김영홍)``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가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을 벌이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법무부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외국인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마련됐는데`` 대상 지역은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에게 일정 기간 의무 거주와 취업을 조건으로 비자 특례를 주고 지역사회에 뿌리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남도 내에서는 고성군이 유일하게 시범사업 대상지에 뽑혔는데`` 고성군에서는 이번에 맺은 업무협약으로 시범사업을 정상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과 상호협력 강화 △우수 인재 양성과 취업을 위한 공동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협약식은 지속 가능한 고성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걸음이다”며“제대로 시행해 활력 넘치는 고성을 만들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힘껏 노력하겠으니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