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제7차 코로나19에 대비하고자 11월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와 우리 동네 병·의원을 대상으로 의료환경(소독·환기 등) 점검에 나섰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3주 잇달아 증가세를 보이고`` 이에 더해 겨울철 독감 인플루엔자와 함께 유행이 시작되면서 노인·어린이와 같은 취약계층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고성군에서는 코로나19 증상(의심)자가 늘어나는데 대해 재빨리 대응하고`` 제 때에 치료를 지원하고자 관내 의료기관 진단과 검사체계를 정비하기로 하고`` 의료환경 점검과 함께 겨울철 코로나19 추가 예방접종을 당부하는 홍보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특히 감염에 약한 시설의 경우 1:1 시설 담당(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해 시설마다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방역수칙을 지킬 것을 알리며 코로나19 감염 차단과 예방관리에 적극 나섰다.

추가 예방접종은 무엇보다 확진자가 중증화 하는 것을 막고`` 사망자를 줄여 줄 수 있어서 노인이나 어린이와 같은 취약계층에서는 반드시 추가 접종받기를 권한다고 보건소 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