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스톱민원창구와 국민행복민원실 저마다 국무총리상`` 장관상 받아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11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2년 ‘제1회 민원의 날’ 행사에서 2개 분야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군민 중심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공을 인정받아 ‘원스톱민원창구’ 우수기관으로 국무총리상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장관상을 받으며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를 인정받았는데`` 더구나 2개 분야 모두 우수기관으로 뽑힌 곳은 고성군이 유일하다.
통합(원스톱)민원창구는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거치지 않고 한 곳만 들러 재빨리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돕는 제도로`` 고성군은 2019년부터 인·허가 전담부서인 건축개발과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통합(원스톱)민원창구를 운영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민원사무 종류와 처리 건수`` 처리 기간 단축률`` 홍보`` 만족도`` 우수시책을 종합 심사한 결과 올해는 고성군을 포함해 6개 시․군․구가 우수기관에 뽑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해마다 행정안전부에서 지자체·교육청·특별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민원처리 서비스를 종합평가해 우수기관을 뽑는데``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기간은 3년이다.
올해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은 4개 분야 26개 항목에 대해 서면`` 현지실사`` 체험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평가를 거치는데`` 고성군을 포함해 전국에서 16개 기관이 국민행복민원실로 새로 인증을 받았다.
고성군은 군민 눈높이에 맞춘 민원실 내·외부 환경개선`` 민원인이 쉴 수 있는 편의 공간 확보와 실용성 있는 공간배치`` 통합민원창구 운영`` 유기한 민원 처리기간 단축 관리`` 사전심사 청구제`` 민원 마일리지제도`` 정기 민원처리 점검과 같이 민원편의를 위한 여러 시책을 운영 하고 있다.
무엇보다 사회약자 먼저 배려하는 창구 운영과 편의용품 비치(휠체어`` 확대경`` 점자 민원안내 책자`` 수어 영상전화기`` 보청기)`` 민원실 안 CCTV`` 안전유리`` 녹음 전화`` 비상벨``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비상 대응 훈련`` 특이 민원 전담 대응팀 구성을 비롯해 사회약자 편의서비스 제공과 안전한 민원환경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배려하기 위해 추진한 여러 시책들이 그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 모두가 감동하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