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고성읍사무소에서 고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건축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농촌지역의 잠재력과 고유 주제를 살린 경쟁력을 갖춘 농촌중심지를 구축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잠재력을 살려나가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는 고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주민 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건축설계 추진계획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위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여러 의견을 들어 올해 11월경 설계를 마치고 공사를 시작해, 2024년 사업을 끝낼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고성읍 일원에 ‘문화회관’와 ‘다목적 회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동방장 터에 세워지는 ‘문화회관’에는 군민이 함께 즐기고 이웃과 교류하는 문화·여가 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또 고성읍 보건지소 뒤편의 ‘다목적 회관’에서는 군민 건강증진, 영양교육, 어린이 체육·놀이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