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놀이터, 공룡박물관, 어린이집 63곳 중점으로 살펴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5월 8일부터 19일까지 중대 시민 재해 대상시설에 해당하는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점검에 나섰다.

바깥활동이 늘어나는 철을 맞아 어린이 놀이공간을 안전하게 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 놀이터, 공룡박물관, 당항포 관광지, 어린이집(430㎡ 이상)을 비롯해 어린이 관련 시설 63곳을 중점으로 살핀다.

시설 유형마다 1차 점검 결과 사용금지나 폐쇄에 해당하는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면,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2차 합동 안전진단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신체가 낄 수 있는 틈새가 있는 곳 △안전난간 높이 1.2m, 난간 사이 간격 10cm 이하 지키는지 여부 △보호벽·난간·계단·활강지점 요철 파손 여부 △금속재 균열, 연결부 고리 풀림, 베어링 윤활 상태, 체인 변형, 하강 구역의 바닥재 상태 △조합놀이시설 기구 사이 연결 플랫폼 바닥 균열이나 파손 상태를 비롯해 위험 요소를 찾아 재빨리 개선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