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고향사랑기부제 1호 기부자이자 하일면 출신인 최민석 ㈜디케이앤디 대표이사가 회화면에서 건강강좌를 열고 건강 상담을 주선해 지역 보건복지 증진에서도 큰 구실을 했습니다.
6월 17일 회화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는 회화면민들이 회의실을 가득 채운 가운데, 김경수 한국통합학회장 가톨릭의대 교수를 비롯한 14명의 전문분야 의료진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정신건강 관리요법을 비롯해 심혈관계 질환 관리,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응급질환 대처 방법,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하는 건강수칙과 같은 주민들에게 쓸 만한 정보들을 소개했다.
또 전문분야마다 의사들이 한 사람 한 사람씩 건강 상담을 벌여 평소에 불편했던 점들과 궁금했던 점들을 물어 답을 얻고,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받아 농촌에서 쉽게 받을 수 없는 수준 높은 의료정보에 크게 만족해했다.
건강강좌를 열어 준 최민석 대표는 고성군 하일면 출신으로 지난 1월, 고성군에 500만 원 고향사랑기부금을 맡기며 고향사랑기부제 1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리면서 고향 사랑하는 마음을 꾸준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민석 대표는 ‘고향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고자 사회 속에서 유대관계를 맺고 있던 의료진에게 부탁해 오늘을 마련했다’며 ‘주민들이 크게 호응해주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적으나마 고향 사랑하는 마음을 받아주시고, 주민모두 아무쪼록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