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생활물가 상승과 내수경기 악화로 가라앉은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7월 1일부터 7일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장을 보면 일정금액을 돌려주는 행사를 벌인다.

이번 행사는 경남대표 관광시장에 뽑힌 고성시장 사업 가운데 하나로, 고성시장으로 소비자들을 끌어들여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시장 상인들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고성시장에서 5만 원 이상 물건을 사고 고성시장 상인회 사무실에 가서 영수증을 내면, 구입한 액수에 따라 5천 원에서 3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상근 군수는 “일정금액 되돌려주는 행사는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해 가계 부담을 겪고 있는 군민 부담을 덜어주고, 소상공인들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는 일거양득의 사업이다”며 “우리 지역 중심인 고성시장 활성화는 곧 우리 군 지역경제 전체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