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점식 국회의원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만나 지역 현안 논의

이상근 고성군수와 정점식 국회의원은 6월 30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개모집사업, 양촌·용정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와 같은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이 자리는 고성군에서 2024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5월 18일과 6월 16일 정점식 국회의원실을 찾아간 뒤 국토교통부 소관 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의원실의 노력으로 마련됐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은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가 만들어진 뒤 2,000명 이상 근로자가 들어올 것이 예상됨에 따라 부족한 주거지를 확충하기 위한 사업으로 6월 29일 경남도 공개모집사업에 응모했다.

양촌·용정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SK오션플랜트(주)에서 조성하는 산업단지의 주 진입도로인 국도 77호선 굴곡 선형을 개량하는 사업으로, 산업단지가 만들어지면 대형차 통행량이 늘어나게 돼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4월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또, 안정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를 체계 속에 효율성 있게 관리하기 위해 국도 33호선 시점 연장과 고성읍 신월리 신월IC에서 율대리 율대사거리까지 1.8km 도로 신설을 건의했다.

이상근 군수는 “지방소멸지역에서 벗어나고, 조선업 활성화를 위해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과 일자리연결형 지원주택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 현안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를 비롯해 정부가 적극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정점식 국회의원은 “고성군 발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비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원희룡 장관은 “인구감소지역인 고성군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지역 현안 해결에 필요한 사업비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