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맞이 보상환급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9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고성시장과 고성공룡시장에서 물품을 사면 금액 일부를 돌려주는 행사를 벌인다.
이번 행사는 생활물가가 오르고 내수경기가 악화되면서 가라앉은 시장을 살려 추석맞이 내수경기를 활성화시키고, 고성시장과 고성공룡시장 소상공인 경영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벌이는 행사다.
행사 기간 동안 고성시장과 고성공룡시장에서 5만 원 이상 물품을 사고 신용카드 영수증이나 현금영수증을 갖고 시장상인회 사무실에 내면, 물품구입 금액에 따라 5천 원에서 3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시장과 고성공룡시장은 관내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서 시장 경기 활성화가 곧 우리 군 전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며 “이번 행사는 작지만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추석맞이 보상환급 행사뿐만 아니라, 엑스포 기간 외부 관광객을 전통시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시장 인근에 문화 공연을 열고, 시장 전자이용권(바우처) 사업을 비롯한 여러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