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성진)가 ‘모두의 복지! 행복한 고성!’이라는 표어 아래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고성군 사회보장박람회를 열었다.
10월 13일, 고성 송학동고분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백수명·허동원 도의원, 기관단체장, 사회복지종사자와 군민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현장에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고, 사회복지유공자 18명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고성군 사회보장박람회에서는 여러 가지 사회보장 영역(복지, 보건의료, 교육, 문화, 환경)에서 △홍보(복지사각지대 찾기, 노인장기요양제도) △체험(소방안전체험장, 드론체험) △만들기(친환경 커피박 화분, 양말목 냄비 받침)를 비롯한 42개 공간을 마련하고, 공연을 열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진 민간위원장은 “사회복지 기념식과 사회보장박람회는 군민과 함께 나누는 복지 가치를 공유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를 올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우리 모두가 즐거운 축제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 “지역 사회 일선에서 남다른 사명감을 갖고 이웃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사회복지 가족 여러분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누리는 복지! 행복한 고성!’이라는 표어로 개최되는 오늘 행사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고성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