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행 이후 처음 받아

- 도시경제부문에서 중소도시 1위 지자체에 뽑혀

고성군이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10월 17일`` 진주시청 시민관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도시 지속가능성과 생활 기반시설 수준 평가 도시경제부문에서 중소도시 1위 지자체에 뽑혀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2000년부터 해마다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토 계획과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지속가능성과 생활 기반시설 수준을 평가해`` 주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지자체에게 주는 도시 분야 최고 권위를 가진 상이다.

평가는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문화 △지원체계 4개 분야와 우수 정책에 대해 제출된 서류를 먼저 평가하고`` 서류 평가를 통과한 지자체 현장실사를 벌여 마지막으로 수상 지자체를 정한다.

고성군은 청소년 꿈키움 수당 지원사업`` 아이 돌보기 본인부담금 지원사업과 같은 인구 관련 정책과 무인기종합촌 투자선도지구 지정`` 양촌·용정지구 사업 재개와 재정건전화를 위한 노력을 비롯한 경제 관련 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행 이후 고성군에서는 처음으로 받는 상이다.

무엇보다 지방중소도시로 받는 군부는 고성군을 포함한 3개 군으로 [△경남 고성군(도시경제 분야) △전북 완주군(도시환경 분야) △전남 해남군(스마트도시)] 여기에 포함된다는 것은 값진 성과라 할 수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중심 도시정책 시행으로 만들어낸 값진 성과다”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하는 정책 시행으로 고성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