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인 날 기념 1,111명에게 농산물 할인쿠폰 지급
제7회 고성군 농축산물 한마당 축제를 연다.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7회 고성군 농축산물 한마당 축제’는 고성군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11월 11일 농업인 날을 기념해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농축산물이 우수한 점을 알리기 위해 지역 농축산물 무료 시식과 싸게 파는 행사도 같이 연다.
무엇보다 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는 행사장을 찾는 이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1,111명에게 행사장 안에서만 쓸 수 있는 1만 원 할인권을 줄 예정인데, 11월 10일은 오후 2시부터 556명, 11월 11일은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555명에게 할인권을 줄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고성 쌀을 비롯해 시금치, 파프리카, 버섯, 딸기, 단감, 키위를 비롯한 농산물은 물론 벌꿀, 계란, 쇠고기, 돼지고기와 같은 축산물과 고성특산물인 가리비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청년후계농업인 행사에서도 할인권을 줄 예정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우리 지역 농축산물을 시중보다 싼 값으로 살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고성군에서 개발하고 있는 새 품종 고성 옥수수 시식과 고성 쌀 품종개발 식미 평가회를 비롯해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음식을 개발 하고 있는 비빔우동과 팥물도너츠에 대한 시식도 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우리 농업인들이 1년 동안 정성껏 가꾸고 키운 우수 농축산물을 준비해 기다리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우세계유산인 송학동고분군도 둘러보시고, 국화꽃 향기에 취해도 보시고, 싼 값으로 우수한 농축산물을 사가시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