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스호스텔 공사 추진상황 살피고 차질 없는 진행 당부

이상근 고성군수가 11월 6일, 고성읍 신월리 일원에 건설하고 있는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현장을 살폈다.

이 군수는 그동안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가 다시 공사가 시작된 건립사업 진행 상황을 살피기 위해 현장을 찾았는데, 이 군수는 공사 현장 사무실에서 공사 개요와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추진 상황과 앞으로 일정들을 살폈다.

이와 함께 공사할 때 일어날 수 있는 민원 내용을 예측해 철저히 대비하고, 주변 마을을 지나는 차들은 안전하게 통행하도록 하고, 공사 현장 주출입구에는 오가는 차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안내 요원을 배치하는 것을 비롯해 공사 안전 대책 이행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군이 그동안 많은 진통을 겪어오면서도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을 추진하는 이유는 단 하나, 부가가치가 높은 복합 전시 산업을 끌어들이고, 우수한 숙박시설을 건설해 부족했던 숙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고 강조하며, 차질 없이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은 2021년 10월 공사가 중지됐다가 올해 3월 다시 시작해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연면적 7199㎡, 객실 47개, 수용인원 234명 크기로 건설된다.

유스호스텔이 건립되고 나면 국제회의를 열거나 연수회와 전시회 같은 부가가치가 높은 복합 전시 산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300명 수용 대형 회의실도 갖추고 있어서 유스호스텔이 단순한 숙박시설 이상 구실을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