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인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1월 22일, ‘2023년 군민 아카데미 오은영 박사 초청 특강’을 성황 속에 마쳤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학부모와 보육 아동시설 종사자를 포함해 800여 명이 참석했는데, 육아 전문가 오은영 박사는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 양육’을 주제로 강의했다.
오은영 박사는 “모든 부모는 자신들의 자녀를 사랑으로 키울 준비가 되어 있다”며 “아이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부모는 자녀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들어주고 공감하며 아이들을 이해하고, 일관성 있는 양육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강의가 온 군민이 아이들 양육과 돌봄에 동참하는 기회가 되기 바라고,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고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아카데미를 열어 군민이 원하는 명사들을 초청해 군민과 같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고성군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2022년 10월)을 받은 것과 교육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2023년 3월)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