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 일자리 연결해 복지 혜택 더 주고자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오는 3월 말까지 관내 폐지 줍는 노인 전체조사에 나선다.
이에 2월 16일`` 읍면 찾아가는 복지 담당과 통합사례관리사``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행정복지국장이 주재해 전체조사에 대한 세부 내용을 전달하고 교육을 열었다.
이번 조사는 폐지 줍는 노인 현황과 복지 욕구를 파악함으로써 생계를 위해 폐지를 줍는 노인에게 노인 일자리와 연결시켜주고 보건 복지 혜택을 받게 하고자 조사한다.
지역에 있는 고물상과 읍면 이장을 비롯한 지역 연결망을 적극 이용해 조사에서 빠지는 사람이 없도록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다.
폐지 줍는 노인 명단이 확보되면 읍면마다 해당 노인이 사는 곳을 찾아가 생활 실태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살펴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곧바로 신청‧지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폐지 줍는 노인을 알리고 싶다면 주소지 읍면 사무소나 고성군청 복지지원과 노인복지담당(☎670-2374)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