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과 MBC경남이 ‘체육 분야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2월 29일, 고성군이 MBC경남(대표이사 이우환)과 ‘체육 분야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맺음에 따라 2029년까지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와 MBC경남(대표이사 이우환)이 주최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와 전국 풋살마스터대회를 경남 고성군에서 열게 됐다.
무엇보다 해마다 2월에 열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는 동계전지훈련과 이어져 많은 축구팀이 오랜 기간 고성군에 머물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중요대회를 유치해 지역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성군과 MBC경남 사이 상호협력체계 구축이 강화될 수 있도록 고성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우환 MBC경남 대표이사는 “고성군은 천혜 기후 환경과 최고의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는데다 수준 높은 축구대회를 열어 우수한 역량이 증명됐다”며 “MBC경남에서도 훌륭하게 대회를 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