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문화체육관 수영장 개보수 작업을 마치고 3월 19일부터 다시 문을 열고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고성군문화체육관 수영장 개보수 작업’은 사업비 56억 원(국비 21억, 도비 1억, 군비 34억)을 들여 수영장 바닥과 벽타일, 샤워 시설, 승강기를 비롯해 내부를 보수함으로써 낡은 시설로 인한 이용객 불편을 덜고 자동제어 체계를 갖춘 기계설비로 바꾸어 효율성 있게 운영하기 위해 작업을 마쳤다.
이번 보수작업을 마침으로써 수영장 천장에 기존에는 없던 ‘공기 순환 장치’를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신재생(친환경)에너지인 수소연료 에너지를 이용해 온수를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 설치로 환경에도 크게 염두를 두고 작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