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청년 일자리 사업’ 업체 모집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청년들이 뿌리내리고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일자리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6일 동안 ‘2024년 고성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하기로 했다.
올해 새로 실시되는 ‘고성 청년 일자리 사업’은 청년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살 수 있도록 지역 일자리를 만들고 제공해 청년 소득 창출을 돕고 이들이 계속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목적으로 벌이는 사업이다.
그동안 중앙부처에서 추진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과는 달리, 고성군 자체 예산으로 벌이는 사업인데, 청년을 고용한 지역 업체에는 인건비 지원금을 달마다(8개월 동안) 100만 원씩 지급하고 해당 업체에서 근속한 청년에게는 근속장려금 240만 원을 지급한다.
고성군 내 사업장을 두고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5인 이상인 업체와 사업 개시 7년 미만인 피보험자 수 1인 이상 5인 미만 청년창업 업체라면 신청할 수 있는데, 오는 28일부터 참여 업체를 모집한 뒤, 자격 요건 심사를 거쳐 10개 업체를 정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에 뽑힌 업체는 청년 근로자를 모집 채용해 청년 근로자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인건비 지원금과 근속장려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인구청년추진단 청년정책담당(☎055-670-2714)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