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취 발생 최소화’ 당부

3월 27일, 이상근 군수는 마암면 경축순환자원화 사업장을 찾아 관련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과 악취 저감 대책을 논의했다.

이상근 군수는 시설 현장에서 수거한 가축분뇨 퇴액비화 생산 과정과 최종 악취 저감 장치인 탈취시설을 확인하고, 탈취탑 세정수 교환 주기를 단축하라고 당부하며 악취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했다.

고성군과 자원화 사업소는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액비저장조를 가동하고, 탈취제를 쓰는 것을 비롯해 냄새를 줄이기 위해 온 힘을 쏟기로 했다.

지난 2015년 건립된 경축순환자원화 사업소는 하루 가축분뇨 80톤을 처리하고, 유기질 비료를 한 해 10,000톤 생산한다. 이로써 분뇨 처리 문제를 해결하고 유기질 비료를 공급하여 친환경농업 구축에 크게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