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대학 21개 팀 500여 명 참가
- 7월 10일부터 18일까지 고성군국민체육회관과 실내체육관에서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오는 7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 동안 고성군국민체육관과 실내체육관에서 ‘2024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배구연맹(회장 홍기호)이 주최하고 고성군배구협회(회장 김근수)가 주관해 전국 21개 팀 500여 명이 참가한다.
고성군국민체육관에서 벌어지는 남자 A그룹 경기에는 11개 팀(△성균관대 △인하대 △충남대 △한양대 △조선대 △경기대 △경희대 △홍익대 △명지대 △경상국립대 △중부대)이 참가한다. 2개 조로 나뉘어 돌려붙기를 치른 뒤 조마다 1, 2위가 4강에 진출해 승자진출전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실내체육관에서는 여자부 6개 팀(△목포과학대 △경일대 △우석대 △호남대 △단국대 △광주여대)의 경기가 벌어지는데, 10일부터 12일까지 예선경기를 치른 뒤, 13일 4강전, 15일 결승전이 열리고, 다음날인 15일부터 17일까지는 남자 B그룹 4개 팀(△구미대 △목포대 △우석대 △호남대)의 경기가 열린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로 생중계되고, 남자 A그룹 준결승전(7월 17일 12:00)과 결승전(7월 18일 11:00)은 JTBC GOLF&SPORTS에서 생중계한다. 또, 모든 경기는 무료로 입장해 볼 수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를 시작으로 청룡기 중·고등학교 축구대회, 전국레슬링선수권대회, 전국당구대회, 추석장사 씨름대회가 계속해서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