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신기의료기에서 ‘저소득 난청 노인 돕기 사업’으로 재가봉사를 받는 대상자 가운데 상리면에 살고 있는 강아무개 노인에게 맞춤형 보청기를 지원했다.

2024년 1월 고성노인통합지원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평소 의료기 사업으로 노인들을 만나온 강봉성 대표는 “난청을 치료하기 위해 보청기를 써야 하지만, 경제 형편상 어려움으로 보청기를 사 쓰기 힘든 노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보청기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도와야 할 일이 있으면 도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성노인통합지원소 이경숙 소장은 “도움을 받아야 할 복지 대상자를 찾고, 이들을 돕고자 하는 후원자를 연결해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고성노인통합지원소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