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3년째 벌이는 특수시책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2024 지역예술인 작품’ 사들이기 시책으로 지역예술인 작품 20점을 사들이기로 했다.
‘지역예술인 예술작품’ 사들이기는 민선 8기 공약사업(예술인 복지 증진 정책 확대)으로 지역예술인 복지를 증진하고 창작 의욕을 높여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꾀하고자 3년째 벌이고 있는 시책이다.
예술 작품 사들이기 대상이 되고자 하는 문화예술인은 고성군에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3년 동안 3회 이상 전시 실적이 있거나, 예술인 활동증명서를 발급받은 문화예술인이다.
고성군은 11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10일 동안 한국화, 서양화, 시화, 서예, 사진, 도예를 비롯해 작품을 23점을 접수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예술 작품을 평가하고 작품값을 매겼다.
앞으로 공공기관에 찾아가는 순회 전시회를 열어 사들인 예술 작품들은 지역 여러 곳에 전시되고, 기관을 찾는 사람들과 군민들에게 지역 문화예술을 누리고 만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 시책은 코로나 이후 위축되었던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창작 의욕을 갖고 계속해서 우수한 문화예술 작품을 군민들에게 선보여 군민 삶이 더 윤택해지도록 마련된 시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