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군청 열린회의실에서 농업·관광분야 국외 선진지 견학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이상근 군수와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의원, 부군수를 포함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 동안 중국 국외 출장 결과 고성군에서 받아들여 쓸만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이번 견학에서 ‘강력한 중국정부 뜻과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 지능형 농업 실상을 진단하고, 지능형 농업에 대한 고성군 전체 환경을 빈틈없이 검토해 고성군 여건을 반영한 여러 형태 지능형 농업 조성지원 정책을 끊임없이 찾아야 한다’는 점에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영상 콘텐츠 분야를 확대하고, 새로운 기념품 개발 필요성과 MZ세대를 수요층으로 한 콘텐츠 신설, 행사장 안내도 전산화, 공룡엑스포 활성화 방안과 주변 지역 상권과 상생에 대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농업 관광 분야 현지 시찰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 현재를 확인하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었다. 지속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말아야 하고, 우수사례는 앞으로 군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해 고성군 농업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을석 의장은 “국외연수 결과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출장에서 농업·관광분야 우수사례가 고성군과 결합 되도록 의회 차원에서 잘 챙겨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