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설 명절을 맞아 주차 문제를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유료로 운영하고 있는 일부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무료 개방하는 주차장은 △터미널 공영주차장 △서외 공영주차장 △동외 공영주차장 △동외들 공영주차장 △고성시장 공영주차장 △고성시장 가동 지하주차장 △고성공룡시장 공영주차장 △노상주차장 3곳(1.28.~1.30.) △송학복개천 공영주차장(1.29.~1.30.)까지 모두 11곳이다.
유료로 운영 하고 있는 공영주차장을 수탁자들과 협의해 설 연휴기간 동안 무료 개방해 전통시장과 상가 이용객들이 더 편리하게 주차하게 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주열 도시교통과장은 “설 명절 동안 주차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주차 불편 없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