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75세 여성농업인 3,000명 대상, 1인 연간 20만 원 카드로 지원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문화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에게 문화활동에 보탬을 주고자 20세에서 75세 여성농업인 3천 명에게 한 해 20만 원에 해당하는 지원카드를 발급하기로 하고 카드 받기를 바라는 사람들로부터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20세 ~ 75세(1950. 1. 1.~2005. 12. 31. 출생자) 여성농업인으로 2024년도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경상남도 농촌지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은 사업신청일까지 등록돼야 한다.

한 사람이 한 해 동안 받는 지원액은 20만 원으로, 기존 문화활동 말고도 병원, 약국과 같은 의료 분야에서도 카드를 쓸 수 있도록 업종도 확대했다.

신청 기간은 3월 14일까지이며, 카드 받기를 바라는 여성농업인은 신분증을 갖고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경상남도 누리집 ‘경남 바로 서비스(www.gyeongnam.go.kr/baro)’에 회원 가입한 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