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문화예술촌 전시관 건립을 위한 인허가 실행단 첫 회의
고성 문화예술촌 전시관을 건립하기 위한 인허가 실행단 회의를 열었다.
3월 10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고성군 인허가 관련 10개 부서(건축, 도시계획, 도로, 상하수도, 재해대책)를 비롯해 고성소방서와 시공자(주식회사 무학), 건축설계 담당이 참석해 전시관 건립에 필요한 문화유산 영향성 검토를 비롯한 관련 절차 진행 상황을 살피고 각종 행정절차와 법상 요건을 검토했다.
고성군은 이번 실행단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와 기관 사이 협력을 강화해 원만한 인허가 절차를 지원할 계획인데,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하기 위한 부서와 기관 사이 협업을 계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박동수 ㈜무학 미래전략팀장은 “(주)무학이 고향에 대한 애착을 갖고 군민들에게 필요한 전시관을 건립지원 하는 것에 대해 특별히 행정에서 관심 가져주시고 적극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영대 문화환경국장은 “고성문화예술촌전시관이 지역문화예술 중심 공간이 되도록 인허가 절차를 재빨리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행정절차로 훌륭한 전시관 건립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성문화예술촌 전시관은 고성군 문화예술인과 문화예술 단체가 오래도록 바라던 사업으로 ㈜무학(현 최재호 회장)에서 古 최위승 회장 유지를 받들어 무학에서 50억 원을 들여 건립해 고성군에 기부채납하기로 지난해 1월 초 협약을 맺은 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