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2억 원(도비 1억, 군비 1억), 도비 1억 우선 사용 설계 착수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도 지정 기념물 ‘소을비포진성’을 보수하기 위한 긴급보수사업비를 확보하고 설계에 들어갔다.
하일면 동화리 398-4번지 일원에 있는 고성 소을비포진성은 왜구 침입을 막기 위해 조선 성종 22년(1491)에 건립된 성곽으로 1994년에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지난해 2024년 12월, 소을비포진성 북문 기둥 일부가 터지고 장귀틀이 삭아서 기울어지는 심각한 손상이 발견돼 현재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데, 올해 2월 경남도 문화유산 위원 현장 자문을 거쳐 ‘2025년 경상남도 제1차 도지정유산과 전통사찰 긴급보수사업’ 예산(도비 1억)을 확보했다. 먼저 확보한 도비로 먼저 설계를 시작하고, 앞으로 추가경정예산으로 군비 1억 원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