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성지구협의회(회장 이동자)는 7월 21일, 지난 큰비 때 피해 입은 산청군을 찾아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식사지원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회원 20명이 참여했는데, 예상치 못한 큰비로 생활 터전을 잃고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면서 위로하고, 현장 복구에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노고하고 격려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성지구협의회 이동자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군 주민 여러분께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서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 언제든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서 언제든 적극 지원하겠다”며, 현장 복구와 지원에 대한 강한 뜻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