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에서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얼마 전 내린 큰비로 피해 입은 산청군 수해 복구현장을 찾아가 식사 지원 활동을 벌였다.

식사 지원 활동에는 고성군 여성리더봉사단과 고우리봉사단, 고성읍 자원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 10명이 참여해 수해복구에 투입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이재민들에게 배식부터 조리, 설거지와 같은 지원 활동을 벌였다.

활동에 참여한 박근옥 봉사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과 수해복구에 힘쓰는 분들께 따뜻한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언제든 함께하겠다”하고 말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이웃을 위해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남도와 협력해 재난현장에서 어려움을 같이 나누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