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2025년도 고성군민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를 열었다.

8월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추진위원회에는 추진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고성군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건, 2026년 고성군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여부와 운영 방법에 대해 심의 하고, 기념행사 발전 방향과 필요 사항에 대해 토의했다.

추진위원회는 2025년 기념행사를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제48회 소가야문화제와 제50회 군민체육대회와 함께하기로 하고, 군민체육대회가 열리지 않는 2026년에는 제49회 소가야문화제와 함께 기념행사를 열기로 심의 의결했다.

추진위원회 결과에 따라 올해 기념행사는 소가야문화제와 군민체육대회가 함께 고성 송학동고분군과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릴 계획이고, 소가야문화제는 개막행사, 공연행사, 문화·전시행사, 경연행사, 부대행사를 비롯한 여러 문화·행사로 구성될 예정인데, 군민체육대회는 종합순위제가 아닌 모든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 종목과 민속경기로 운영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게 할 예정이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군민의 날 행사로 고성인이라는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군민 역량을 결집하는 한마당 잔치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군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행사 안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고성군민의 날은 해마다 10월 1일로 고성군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해 군민이 화합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1995. 4. 26.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