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읍 시가지 주차난 덜어줄 것으로 기대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고성읍 성내리 125-1번지 일원에 성내공영주차장을 만들어 오는 9월 15일부터 임시로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성내공영주차장은 넓이 2,409㎡, 주차면 54면으로 만들어졌는데, 주택 밀집 지역과 초등학교, 상가가 섞여 있는 고성읍 중심지에 주차 공간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해당 지역은 그동안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으로 주민들이 꾸준히 불편을 제기해 온 곳이었는데, 고성군에서는 불법 주정차 문제를 없애고 상가 이용객들이 더 편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벌여왔다.
김주화 도시교통과장은 “성내공영주차장을 임시로 개방하는 만큼,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장기 주차는 자제해주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주차환경 개선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