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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국 제7신]제2회 2009고성공룡엑스포 준비에 만전을 기하자
  • 한창식 기자
18일 쿤밍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친 방문단 일행은 귀국을 위해 오후 4시 샹하이行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저녁 7시 샹하이에 도착한 일행은 공항 근처의 한식당을 찾아 중국에서 먹는 마지막 저녁을 먹으면서 5일 동안을 총평했다.


이번 방문단 일행의 총책임자였던 하학열 의장은`` 무엇보다 다소 연로한 엑스포 이사들로 구성되었지만 누구 한사람 몸 불편해 하지 않고 참아가며 어느 때보다도 어려웠던 일정을 잘 소화해준데 대해 감사했다.


하학열 의장은 또`` 우리가 보고 듣고 느꼈던 것이 그대로 군민들에게 전달되도록 엑스포 이사들이 적극 나서야 하며`` 고성군 행정 또한 이번 방문에서 보고 느끼고 배운 점이 있다면 잘 반영되도록 해 2009공룡엑스포를 위해 남은 일정동안 온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저녁 식사에는 이번 중국방문단에 일행으로 참가했던 하학열 의장을 비롯한 엑스포 이사들과 관광지사업소 책임자와 공룡박물관 관장`` 행정 담당자를 포함한 기자단 모두 5일 동안 느꼈던 바와 각오를 밝히는 자리가 마련돼 총평의 의미를 더해주었는데`` 엑스포이사들은 비록 자신들의 임기가 몇 개월 남지 않았지만 그 기간 동안만 이라도 2009엑스포를 잘 치르기 위해 담당하고 있는 각자의 위치에서 그 소임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기자단 또한`` 있는 그대로를 보도함은 물론 확대되거나 과장되는 일이 없도록 해 막연하고 무리하게 중국을 흉내 내지 않으며`` 고성만의 독특한 색깔을 살려 고성을 나타내는 2009엑스포 행사가 되도록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녁 식사를 마친 방문단 일행은 첫날 투숙했던 샹하이 꽝뚱호텔에 여장을 푼 뒤``  다음날인 19일 오전 9시 샹하이발 부산행 동방항공에 몸을 싣고 1시간 20분여 비행 한 뒤`` 11시경 김해 공항에 도착해 미리 공항에 마중을 나온 고성군청 의회사무과 전환수 담당의 안내를 받아 무사히 고성에 도착하면서 5박 6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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