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단 일행의 총책임자였던 하학열 의장은`` 무엇보다 다소 연로한 엑스포 이사들로 구성되었지만 누구 한사람 몸 불편해 하지 않고 참아가며 어느 때보다도 어려웠던 일정을 잘 소화해준데 대해 감사했다.
하학열 의장은 또`` 우리가 보고 듣고 느꼈던 것이 그대로 군민들에게 전달되도록 엑스포 이사들이 적극 나서야 하며`` 고성군 행정 또한 이번 방문에서 보고 느끼고 배운 점이 있다면 잘 반영되도록 해 2009공룡엑스포를 위해 남은 일정동안 온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저녁 식사에는 이번 중국방문단에 일행으로 참가했던 하학열 의장을 비롯한 엑스포 이사들과 관광지사업소 책임자와 공룡박물관 관장`` 행정 담당자를 포함한 기자단 모두 5일 동안 느꼈던 바와 각오를 밝히는 자리가 마련돼 총평의 의미를 더해주었는데`` 엑스포이사들은 비록 자신들의 임기가 몇 개월 남지 않았지만 그 기간 동안만 이라도 2009엑스포를 잘 치르기 위해 담당하고 있는 각자의 위치에서 그 소임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기자단 또한`` 있는 그대로를 보도함은 물론 확대되거나 과장되는 일이 없도록 해 막연하고 무리하게 중국을 흉내 내지 않으며`` 고성만의 독특한 색깔을 살려 고성을 나타내는 2009엑스포 행사가 되도록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녁 식사를 마친 방문단 일행은 첫날 투숙했던 샹하이 꽝뚱호텔에 여장을 푼 뒤`` 다음날인 19일 오전 9시 샹하이발 부산행 동방항공에 몸을 싣고 1시간 20분여 비행 한 뒤`` 11시경 김해 공항에 도착해 미리 공항에 마중을 나온 고성군청 의회사무과 전환수 담당의 안내를 받아 무사히 고성에 도착하면서 5박 6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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